[주목! 케이블]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시즌 2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시즌 2’

　☆온스타일 6일 오후 10시

　디자이너들이 실력을 겨루는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시즌 2’에서 파이널 컬렉션에 오를 최종 후보 3명이 결정되는 마지막 도전이 방송된다.

　‘서울의 건축물들에서 영감을 받아 의상을 디자인하라’는 미션에 따라, 도전자들은 파이널 컬렉션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려 고군분투한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우는 서울 패션위크. 여기서 펼쳐질 파이널 컬렉션에 오를 최종 3명의 우승 후보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상황에서 도전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심사인 만큼, 심사위원들도 도전자들의 작업을 신중하게 평가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소라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도전자들의 디자인을 꼼꼼하게 검토하며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마지막 미션인 만큼 그동안 발휘하지 못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려는 이들의 과감한 도전도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정고운은 니트 원단을 활용했고 최형욱은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는 과감한 드레이핑을 시도하는 등 한층 높은 완성도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