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 김영찬·김원일)은 지난해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영국, 일본, 중국 스크린골프시장 현장을 방문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신입사원 전원이 중국 베이징의 골프박람회를 관람한 뒤, 각 나라별로 원하는 지역을 탐방하는 형태로 14박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각 나라별로 골프방 사업현황 및 장단점을 분석하고 현지에서 펼치는 비즈니스 현장과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함하는 ‘실무 연수형’ 비즈니스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골프존은 경력사원들 가운데 차세대 리더 6명을 선발해 이번 해외연수에 함께 참여시킬 계획이다. 신입사원들은 해외체험을 마친뒤 다음달 18일에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벤처기업에 걸맞는 창의, 도전, 모험 정신을 스스로 느끼도록 교육투자 및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현재 2개 해외법인과 3개 해외 디스트리뷰터 또는 30개국에 직접 판매를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중국과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