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꿈, 자동차의 역사’ 라인홀트 치글러 지음, 동문선 펴냄.
청소년들을 위해 자동차의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20세기 산업발전을 주도해온 자동차의 발명에서부터, 구조와 원리, 속도 경쟁, 기술과 디자인의 발달 등 자동차에 관한 역사와 상식을 흥미롭게 소설 형식으로 그려냈다. 자동차의 기술 발달사를 넘어서 자동차에 얽힌 수많은 에피소드, 역사적 사건도 함께 다룬다. 초소형 자동차에서 경주용 자동차까지 사진과 함께 설명해 청소년들에게 20세기 역사와 과학의 한 형태로 자동차를 이해하게 돕는다.
◇‘자동차 문화에 시동걸기’ 황순하 지음, 이가서 펴냄.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는 저자가 경험을 살려서 유명 자동차 회사와 자동차 문화, 상식 등을 다양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포드, GM, 도요타 등 글로벌 빅3의 기업문화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포드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하지 못한 이유. 스포티지, 엘란 같은 화제의 한국차 개발 뒷이야기도 최초로 공개된다. 일반인들이 상식으로 알아두면 요긴할 자동차 기술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은 독자들의 얄팍한 자동차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