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가 국내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대표 마이크 아카몬)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지엠대우 모바일’을 개발, 지난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엠대우 모바일앱은 지엠대우 기업 블로그에 수록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정보 검색과 제품 사진 및 동영상 보기 서비스는 물론, 대형 지하주차장과 같이 찾기 어려운 곳에 주차한 차량 위치를 사진 또는 텍스트로 기록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차는 어디에’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담고 있다. 또 AS센터 검색 기능의 경우 현재 살고 있는 주변 지역의 AS센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바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지엠대우 모바일앱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명기 지엠대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아이콘을 통한 시각 정보만으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지엠대우 기업 블로그를 통해 댓글을 남길 수 있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 차량 정비 이력, 오토 포인트, 할부금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 증대와 유익한 정보 제공 등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자동차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