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리드웍스, 서울대 공대에 설계SW 라이선스 지원

 3D CAD(Computer Aided Design)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솔리드웍스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강태진)에 2000시트의 솔리드웍스 3D CAD 솔루션 라이선스를 교육용 총판 대리점인 한국델켐을 통해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솔리드웍스의 3D CAD 소프트웨어는 전 의료기구에서부터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설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서울대 공대에 제공되는 ‘솔리드웍스 2010’은 3D CAD·시뮬레이션·데이터 관리·환경 영향 평가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설계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업계 최초로 친환경 설계를 위한 ‘솔리드웍스 서스테이너빌리티’ 기능을 추가해 학생들이 설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익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태진 학장은 “이번 솔리드웍스의 3D CAD 솔루션 지원은 유능한 엔지니어를 키워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