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에 비해 봄소식이 늦었다고는 하나 봄의 상징과도 같은 나른한 오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따뜻한 봄은 많은 사람이 야외 활동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시작하지만, 반대로 많은 시간을 집중해야 하는 온라인 게임은 그다지 반갑지 않은 계절로 인식되어 왔다.
겨울철보다 한층 많은 시간을 야외에서 보내기 때문에 실제 게임을 즐길 시간이 줄어드는데다가, 여기에 춘곤증이 더해져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온라인 게임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는 아니다. 역으로 계절적 특징 덕에 특수를 누리는 게임도 있어 화제다. 바로 엔젤러브 온라인(angel.enpang.com )이 그렇다.
여타 온라인 게임은 게임 플레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플레이하는 내내 집중을 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다른 계절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유독 봄만큼은 그다지 녹녹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엔젤러브 온라인은 자동학습 기능 덕에 유저가 직접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데다가, 큰 집중을 요하지도 않기 때문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엔젤러브 온라인이 오픈 이후 다시 부각되고 있는 것은 계절적 특수를 누리는 ‘쉬운 게임’이라는 장점때문만은 아니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에 맞춰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콘텐츠인 ‘에피소드2 : 비밀의 섬’이 공개되는 것도 주요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른한 봄, 쉽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면서, 때마침 대규모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어 즐길 거리가 한층 풍부해진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대규모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때에는 갖가지 이벤트가 진행되기 마련이라 유저들의 관심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엔젤러브 온라인(angel.enpang.com)은 나른한 봄을 맞아 꿈의 휴향지로 정평이 나 있는 푸켓에서 3박5일을 보낼 수있는 `봄 휴가 풀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 봄맞이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모든 유저에게 최대 3만5000원 이상의 캐시 아이템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나른한 봄을 한결 즐겁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