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수자원 시설 사이버공격. KISA-수자원공사, 공동 대응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오른쪽)이 김건호 수자원공사(왼쪽)과 9일 오후 대전 수자원공사(K-water) 본사에서 수자원 분야의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오른쪽)이 김건호 수자원공사(왼쪽)과 9일 오후 대전 수자원공사(K-water) 본사에서 수자원 분야의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ㆍ원장 김희정)은 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분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교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에 대한 기술 지원 및 가이드라인 공유, 신종 사이버위협 분석 및 대응기술 마련 등 수자원 분야 IT 정보 기술 교류 및 정보 보호 교육과정 개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사이버보안센터(CSC)를 구축하고 정보보안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직원역량을 강화해 왔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인류가 물없이 살수 없는 것 처럼, 이제는 인터넷 없이 살수 없다”며, “국민을 위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서비스인 수자원 관리 분야의 많은 부분이 IT와 융합되어 있는 만큼 안전하게 수자원이 관리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