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오른쪽)이 김건호 수자원공사(왼쪽)과 9일 오후 대전 수자원공사(K-water) 본사에서 수자원 분야의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04/100409041828_377956423_b.jp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ㆍ원장 김희정)은 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분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교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에 대한 기술 지원 및 가이드라인 공유, 신종 사이버위협 분석 및 대응기술 마련 등 수자원 분야 IT 정보 기술 교류 및 정보 보호 교육과정 개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사이버보안센터(CSC)를 구축하고 정보보안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직원역량을 강화해 왔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인류가 물없이 살수 없는 것 처럼, 이제는 인터넷 없이 살수 없다”며, “국민을 위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서비스인 수자원 관리 분야의 많은 부분이 IT와 융합되어 있는 만큼 안전하게 수자원이 관리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