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0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산하 출연 연구기관에서 근무할 정규직 인력으로 총 646명을 채용한다.
부처별로는 교과부는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연에서 239명과 6개 직할기관에서 135명을 선발해 총 374명을 뽑는다.
지경부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연에서 249명과 2개 과제관리전담기관에서 23명을 선발, 총 27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관별로, 핵융합연구소과 원자력연구원의 경우 KSTAR, 연구용 원자로 수출 등 중장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은 세계적인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을 갖추고 광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고등광기술연구소에 신규 인력을 배치될 예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우주발사체(KSLV-Ⅱ) 개발사업, 다목적 실용위성 3호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발사체연구본부 등에서 근무할 핵심인력을 선발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도 융·복합연구를 기반으로 한 중점 연구 분야에 신규 직원을 주력 배치하여 연구 몰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