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업무 협약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정규창 해외자원개발협회 상근부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정규창 해외자원개발협회 상근부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2일 서울시 수송동 석탄회관에서 해외자원개발협회와 ‘해외자원개발과 광해방지사업 연계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해외자원개발 진출 시 자원개발과 광해방지 공동협력체계 구축 △친환경·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제도·기준 마련 및 정책 수립 △자원개발과 광해방지에 관한 상호 기술교류·인력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방지사업은 자원 확보에 유용한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상대 국가의 호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자원 확보를 위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