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용 KEPCO 홍보실장(왼쪽)과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04/100415015515_269951309_b.jpg)
KEPCO(한국전력·대표 김쌍수)는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기 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최극빈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기춘)과 전기요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형편이 어려워 전기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제한적으로 전기공급을 받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최극빈층이며 1가구당 2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KEPCO 직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매월 기부하는 러브펀드(Love Fund)와 회사에서 지원하는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회사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만805가구에 13억원을 지원했으며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