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대표 최백준)은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을 판매한다.
틸론은 16일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이트 ‘엘클라우드(www.elcloud.com)’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터넷익스플로러(IE) 6개월 이용권을 무상 제공한다. IE 이용권과 함께 1개월 통신비(5만원)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구매 고객은 IE를 직접 설치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해당 스마트폰은 물론 데스크탑PC에서 IE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되는 스마트폰 서비스와 단말기는 KT의 ‘아이폰(3GS)’과 ‘옴니아(SPH-M8400)’다. 틸론은 SK텔레콤과도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SKT 스마트폰도 결합상품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