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디오텍, 명함 문서 인식솔루션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보도/디오텍, 명함 문서 인식솔루션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사진설명: 스마트폰에서의 모비리더 구동 화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텍(대표 도정인)은 애플 앱스토어에 명함·문서 자동인식 애플리케이션 ‘모비리더’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적용해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문자 이미지를 인식해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준다. 촬영한 명한 상의 이름, 회사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를 분석·인식해 주소록을 생성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서적이나 신문 등과 같은 일반 인쇄물의 문자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저장 및 편집할 수 있다.

회사측은 모바일 OCR 제품이 이미 윈도우 모바일·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삼성 및 모토로라 등의 대표 휴대폰과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돼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이상규 본부장은 “모비리더는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은 물론 한국어·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 인식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유용할 것”이라며 “이미 시장에서 검증 받은 제품인 만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