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시트릭스시스템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기업 고객에게 IT를 온디맨드 서비스로 전달하는 가상화 컴퓨팅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시트릭스는 가상화, 네트워킹,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로 통합해 사용자를 위한 가상 업무 환경과 IT를 위한 가상 데이터센터를 제공한다.

 전 세계 23만여 기업과 단체가 시트릭스의 고객으로 시트릭스의 솔루션을 통해 보다 단순하고 비용 효율적인 IT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시트릭스의 가상화 제품군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앱 △서버 가상화를 위한 시트릭스 젠서버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트릭스 젠데스크톱은 차세대, 사용자 중심적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이다. 젠데스크톱은 중앙 서버에서 관리되는 가상 데스크톱에 사용자가 웹을 통해 간단하게 로그인해 개인화된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IT 관리의 입장에서 젠데스크톱은 데스크톱 관리와 배포를 단순화하고 관리비용도 절감하게 돕는다.

 시트릭스시스템스는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중앙화해 물리적 데스크톱이나 가상 데스크톱에 온디맨드 방식으로 배포하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시트릭스 젠앱 6(Citrix® XenApp™ 6)’을 발표했다.

 시트릭스시스템스는 애플이 출시한 아이패드에서 가상화된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하는 ‘아이패드용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for iPad)’를 발표했다.

 아이패드용 시트릭스 리시버 앱을 아이패드에 설치하면 아이패드에서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스크톱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오피스 프로그램과 같은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문서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패드를 비즈니스용 모바일 데스크톱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리시버로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에 관계없이 아이패드에서 고화질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가상 데스크톱과 가상 애플리케이션은 실제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에서 실행, 보관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안성도 뛰어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