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인터넷 이용 연령이 갈수록 낮아짐에 따라 유아들이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치원 교직원 대상 정보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20일 중부교육청, 강서교육청을 시작으로 11개 지역 교육청 내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인터넷 안전과 이용지도 방법을 교육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로 인해 유아-청소년-대학생-성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정보윤리교육 프로그램 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정보화진흥원장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중독 관련 상담 아동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유아기부터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아대상 정보윤리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