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한국통신학회가 시상하는 ‘2010 올해의 정보통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통신학회(회장 김은수 광운대 교수)는 매년 정보통신의 날에 맞춰 정보통신 발전에 공헌을 한 인물을 시상하고 있다.
학회 측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무선인터넷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했다”고 성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통신학회의 정보통신대상은 그 동안 오명 전 동아일보 사장, 조정남 전 SK텔레콤 부회장, 임주환 전 한국정보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55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 토론회’ 행사에 이어 열린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