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제어·원격지원 솔루션 사업을 주사업으로 하는 코이노(대표 오주병)가 실시간 채팅 솔루션인 ‘라이브웹(www.liveweb.co.kr) 버전 3.0’을 출시했다.
라이브웹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고객과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채팅 상담 서비스로 금융권, 기업체의 상담 등에 활용된다. 공공장소나 사무실 등 사용자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경우나 상담원 수의 한정으로 전화통화가 어려운 환경에서 유용하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버전은 액티브X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웹 방식을 적용했다. 상담 편의를 위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 고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의 방문이력 조회와 채팅 상담이력 등도 관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상담원이 현재 웹에 방문한 전체 고객 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고객의 IP와 방문시간, 고객이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의 URL까지 탐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장민 이사는 “라이브웹은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 웹 마케팅과 상담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중소 쇼핑몰, 소호(SOHO) 등에 매우 유용한 마케팅 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