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피티테크(대표 한상범)는 21일 인터넷으로 화면을 전송해 회의할 수 있는 영상회의 및 전자문서회의 솔루션 ‘대츠굿 이프리젠테이션 5.4.5’를 출시했다.
대츠굿 이프리젠테이션은 본사와 원격지 지사 간에 참석자가 각자의 PC나 노트북으로 화면, 화상, 음성을 공유하면서 회의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은 내부망에서만 화면 전송이 가능했다. 이지피티테크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발표화면 그대로 최대 30명에게 끊김 없이 전송해 회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영상 전송은 게임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방식을 활용해 고화질 영상과 화면, 음성을 그래픽카드의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해 전송한다. 이지피티테크는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무료로 두 달 동안 사용해 볼 수 있는 쉐어웨어 버전을 제공한다.
한상범 사장은 “대츠굿 이프리젠테이션은 중소규모 기업회의실이나 온라인 미팅이 필요한 단체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5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특별판을 출시했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가 쉽게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