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에서도 PC에서와 같이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모바일 솔루션 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형태의 오피스 문서파일을 간편하게 보고 편집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폴라리스 다큐먼트 마스터3.0’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PC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워드·시트·파워포인트(PPT) 등 여러 형태의 문서들을 모바일 기기에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뷰어와 텍스트 중심의 기존 제품과 달리 PC 작업환경과 동일하게 폰트와 문단 서식은 물론이고 표, 차트나 도형 등 다양한 객체의 삽입과 편집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인프라웨어 측은 삼성전자·LG전자 등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들에 공급된 자사 문서 열람 솔루션에 비해 읽기 기능이 크게 강화된데다 완벽한 편집기능까지 갖춘 만큼 모바일 오피스 시대를 위한 필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안드로이드·아이폰OS·윈도모바일 등 3대 모바일 플랫폼은 물론이고 퀄컴의 브루MP, 삼성전자의 바다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한편, 적용 분야도 PMP·미니노트북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