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상을 주신데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의 고객만족도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노규형 리서치앤리서치 대표(57)는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노 대표는 우정사업본부가 출범한 후 10년 전부터 고객대표자회의 일원이자 대표로서 우정사업본부가 고객만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실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면서 국가기관으로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은행·보험·물류 등 신성장 동력 발굴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노 대표는 고객대표자회의 일원으로서 우정사업본부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즉 우정사업본부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기관으로 지속 성장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한 것이다.
여기에 최근 리서치앤리서치가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서비스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본부 측에 생생히 전달하고 본부는 이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노 대표는 “우정사업본부의 모든 일원들이 우편물의 정확하고 신속한 송달로 최고의 국민만족도를 얻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프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노 대표는 “우정사업본부 고객의 일원이자 조력자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우본이 고객의 신뢰와 함께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서울대와 뉴욕주립대를 졸업했으며 리서치앤리서치를 경영하면서도 현재 국가브랜드위원으로 국가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