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펍(The Pub)’
☆엠넷 27일 오후 7시 30분
‘더 펍’은 새로운 스타일의 라이브 뮤직 토크쇼다. 실제 펍에서 봄직한 라이브 공연과 스타들의 토크를 맛깔스럽게 버무린 프로그램으로, 평일 요일별 5인 5색 MC를 화려하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부활의 김태원(월요일), 데니안(화요일), 진보라(수요일), 주영훈(목요일), 김성수(금요일) 5인이 그 주인공.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에 위치한 ‘엠 펍 프로젝트’의 하우스밴드, 홀매니저, 재즈 피아니스트, 셰프, DJ 역할을 각각 맡아 매일 다른 컨셉트로 특별한 음악 공연과 토크쇼를 선보인다. 엠 펍 프로젝트 하우스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는 20대 감각의 새로운 엔터테이닝 공간이 되는 것이다. 특히, 27일에는 데니안이 팬 한 사람만을 위한 팬미팅과 공연을 펼친다. 신청 사연이 있는 팬이 원하는 가수를 게스트로 초청, 오직 팬 한 명을 위한 팬미팅과 달콤한 공연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벌써부터 신청 접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펍에서 목마름을 달래며 라이브 공연을 보듯 음악과 스타, 토크를 한 상 맛있게 차려 TV 앞의 시청자들에게 그 생생한 느낌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