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대장정 돌입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회장 유인경)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연합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제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조직위원장 노준형ㆍ서울산업대학교 총장)’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대전은 공모, 데모심사, 경진대회까지 7개월간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공모대전은 △국내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부문(7개 과제) △전국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주니어 부문(3개 과제) △외국인 대학(원)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국제 부문(1개 과제) 등 총 3개 부문 11개 과제로 열린다.

주최 측은 최신 산업 경향을 반영한 주제를 제시해 참여 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다. 지능형 휴머노이드, 지능형 자동차, 모바일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등 임베디드 SW업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기회로도 만든다는 목표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문 대상인 지경부 장관상 2000만원을 비롯 54개 수상팀에게 상금 1억원 가량과 7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를 참조하면 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