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지사장 황동순 www.safenet-inc.com)은 지난 21일 미국에서 열린 MS 론칭쇼에서 MS와 플래티넘 스폰서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이프넷과 MS의 파트너십 체결은 자사의 루나SA와 HSM모듈에 대한 것이며 이번건으로 세이프넷은 ‘Microsoft SQL Server 2008 R2’에 자사의 루나SA와 루나의 PCI하드웨어 모듈(HSM)을 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세이프넷의 HSM은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과 함께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MS SQL 2008 R2 서버와 결합돼 암호화 키의 생명주기 관리를 보다 안전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루나SA와 HSM 모듈은 MS SQL 2008 R2 서버의 암호화 가속 성능과 함께 CPU의 과부하를 현저하게 줄여준다.
이번 SQL 서버에 대한 확장 키 관리(EKM)을 설정하는데 사용되는 세이프넷 루나 EKM 솔루션은 MS의 응용 프로그램과 통합 설치될 수 있다.
황동순 세이프넷코리아 사장은 “루나SA는 네트워크 기반의 HSM 장비이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 체결을 통해 그간 소프트웨어적으로만 공급돼 보안상 취약점에 노출됐던 MS SQL 서버의 보안성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MS의 SQL 서버 2008 R2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월 21일 미국에서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 시장에는 5월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