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액티비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퀘이크워즈온라인’을 30일부터 공개서비스한다.
퀘이크워즈온라인은 콘솔시장에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워즈’를 온라인게임으로 재구성한 전략 일인칭슈팅(FPS)게임이다. 2060년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외계생명체 스트로그와 지구방위군이 격돌하는 세기말적 미래 전쟁을 사실감있게 그렸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아크’, ‘리파이너리’ 등 5개의 맵과 각 맵별로 공격자와 방어자로 나뉘어 고유의 미션을 수행하는 ‘임무모드’를 비롯해 ‘팀 데스매치’, ‘타임어택’, ‘도전과제’ 등 4개의 모드를 선보인다. 기존 FPS 게임에서는 체험하지 못했던 팀 기반의 전략 플레이를 추구한 점이 특징이다.
김범훈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실장은 “단순히 쏘고 피하는 획일화된 FPS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게이머들에게 퀘이크워즈온라인 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