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ㆍ원장 김희정)은 오는 27일 코엑스에서 KISA의 핵심 정책이슈 및 미래비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인문·사회과학·IT 분야 주요 인사로 구성되는 ‘KISA 포럼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한다.
KISA 포럼은 경영전략분과위원회, 인터넷융합·정책분과위원회, 인터넷·정보보호분과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정책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본 포럼은 KISA의 기존 협의체 간의 역할조정 및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분과별 자문활동을 통해 성과 도출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향후 분과별 정책자문활동과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KISA 미래전략인 KISA VisionPlus 2020(가칭) 등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KISA 포럼 의장인 김희정 원장과 포럼 위원, KISA 관계자 등이 참석해 KISA 경영전략 및 주요 사업, KISA 포럼의 운영방안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미래사회를 위한 ICT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의 강연과 논의가 진행된다.
김희정 원장은 “KISA 포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신규 IT 서비스의 확대 등 인터넷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면서 정책 자문의 범위와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