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남재희)는 친환경 녹색 휴식공간 제공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단청사 외곽의 담장 및 옹벽을 허무는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한다.
산단공과 구미시가 총 4억 5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옹벽 및 울타리를 제거하고, 진입로를 추가로 개설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그외 조경시설과 자연석 포설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청사내에는 제증명 무인발급기, 현금인출기, PC검색대 등을 비치해 종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재희 본부장은 “인근 기업 근로자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담장을 허물기로 했다”며, “앞으로 친환경적인 청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