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는 테스트 장비 벤더들 가운데 세계 최초로 LTE RF 및 프로토콜 컨포먼스 테스팅을 위한 GCF-인증 테스트 케이스 검증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LTE (Long Term Evolution)는 차세대 무선 통신 서비스로, 100-Mbps 다운링크와 50-Mbps 업링크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며, 현재 3G 서비스에 비해 5배에서 10배 더 빠르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및 NTT도코모와 같은 선두 통신사들은 올해 말에 LTE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의 LTE 단말기가 3GPP 표준을 만족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GCF 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이것은 인증 컨포먼스 테스트 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리쓰는 4월에 있은 GCF CAG#22 미팅에서 ME7832L 프로토콜 컨포먼스 테스트 시스템에 대한 추가 테스트 케이스와 함께 ME7873L RF 컨포먼스 테스트 시스템에 대한 업계 대표적인 12가지 RF 테스트 케이스에 대하여 성공적으로 GCF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주요 GCF 테스트 케이스 인증 획득 이후에, 안리쓰 계측 그룹 Kenji Tanaka 사장은 “작년부터 LTE라는 새롭고 중요한 기술을 이용한 실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안리쓰는 LTE 컨포먼스 테스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여 풍부하고도 편안한 통신 서비스 사회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리쓰는 3G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W-CDMA 컨포먼스 테스트를 위한 GCF 인증 테스트 케이스의 시장 선두 공급업체이다.
2010년 10월의 LTE 서비스 출시에 맞춰 우선적인 1 테스트 및 2 테스트 케이스 인증에 대한 80퍼센트 요건들을 만족시켰으며, GCF 및 PTCRB 인증 테스트 케이스 수를 더욱 확대하여 고품질 LTE 서비스의 초기 성공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