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SAP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SAP UI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투비소프트는 자체개발 시장뿐만 아니라 패키지 SW의 사용자환경(UI) 대체 시장에 진입해 국내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투비소프트는 SAP A1(All-in-One) 채널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투비소프트는 중견중소기업 시장에서 대표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 제품인 엑스플랫폼과 SAP 프리젠트용 솔루션인 엑셀시우스를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SAP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일부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SAP의 CRM 프로세스를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처리해 SAP 사용자가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은 “SAP의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가 적용된 서비스와 당사의 UI플랫폼과의 융합으로 고객에게 보다 부가가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모델로 일본 등 해외진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