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드림위즈와 협력…SNS 전략 강화](https://img.etnews.com/photonews/1004/100428043912_1232617903_b.jpg)
LG CNS(대표 김대훈)는 모바일 오피스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LG CNS는 드림위즈와 모바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모바일 IT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LG CNS는 드림위즈와 제휴를 통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기업 토털 커뮤니케이션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시범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사내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LG 전자 등 그룹 관계사 파일럿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LG CNS와 SNS 등 인터넷 포털 분야에 강점을 가진 드림위즈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모바일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LG CNS는 지난 해 중국 최대 국영 항공사 에어차이나(Air China)에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는 기존 우편 혹은 e메일로 받아보던 신용카드• 이통요금 청구서 등을 휴대폰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LG CNS는 단순 데이터를 문자 형태로 전송하는 게 아니라 고지서 자체를 전자문서로 변환, 고객이 보기 쉽도록 제공하는 독자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 2007년부터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BC카드, 신한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가 에어차이나에 구축한 서비스는 중국 내 최초로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고지서와 콘텐츠 등 각종 정보를 담은 전자문서를 800만 명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고지서 뿐만 아니라 회원카드, 소식지, 뉴스 등을 모바일로 제공하는 것이다.
에어차이나는 고지서의 우편 발송으로 인한 비용과 비교, 약 20%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