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EBS(사장 곽덕훈)·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이 손을 잡는다.
세 기관은 30일 EBS 대회의실에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사교육비 절감·유아 및 청소년 대상·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기획·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연계 연수 프로그램 등을 공동기획,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 EBS에서 방영도 할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세 기관은 창의·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사회적 공감대가 조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창의·인성 함양을 근간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과학교육, 통합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