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부마케팅본부, 500여종 생필품 기부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윤성기 CV추진팀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소종영 정림사회복지관장(왼쪽에서 네번째)에 생필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 했다.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윤성기 CV추진팀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소종영 정림사회복지관장(왼쪽에서 네번째)에 생필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 했다.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행복날개 온 자원봉사단(단장 이성영)은 28일 개소한 대전 서구지역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녹색가게에 자원봉사단이 그동안 모아 온 기금과 약 500여종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 개소식에는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윤성기 CV추진팀장이 참석, 녹색가게 리모델링 기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행복날개 온 직원들이 500여점의 옷과 신발, 책과 가재도구 등을 자발적으로 모은 것.

녹색가게는 대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이 생필품을 다시 쓰고 바꿔 쓰자는 생활문화 운동이다. 정림동녹색가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정림종합사회복지관과에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 40명에게 매일 행복도시락을 지원해 왔다.

SK텔레콤 이성영 중부마케팅본부장은 “뜻을 같이 해 녹색가게를 조성한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이 행복나눔 기업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사회봉사활동에 보다 더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