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발전 연구회를 시작으로 전문분야별 연구모임 3∼4개 정도를 꾸릴 계획입니다.“
박종구 지식경제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이 최근 유성서 가진 BT발전연구회(회장 정봉현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본부장) 킥오프 미팅자리에서 “정말 되는 일을 해보자”며 내놓은 약속이다.
박 단장은 “궁극적으로 성과물이 저절로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이전에 산업계의 이야기를 듣고 과제를 해결해가는 채널부터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소그룹 모임을 꾸리게 됐다”며 “다음에는 NT 부문 소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덕특구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향후 추진되는 대구와 광주 특구는 나름의 특색과 채워야할 점이 있고 대덕은 대덕대로 장, 단점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서로 찾아 엮어주고 보완하며 풀어가는 역할을 한다면 서로 윈윈할 수있다고 당차게 설명했다.
BT발전연구회에는 정봉현 회장을 중심으로 나관구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와 신동호 비엠에스 연구소장,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 윤종원 삼양제넥스 연구소장, 이용욱 젠닥스 대표, 박찬범 KAIST 교수, 박정숙 충남대 교수, 이태걸 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장, 서영덕 나노바이오융합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