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업협동조합이 프린터 임대 사업을 시작한다. 조합은 아주포커스, 제일데이타와 프린터 임대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아주포커스는 일본 프린터 오키의 국내 총판이며 제일데이타는 AS 전문 업체다. 중소기업중앙회 소속인 조합은 중앙회 소속 70만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린터 임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조합 측은 “내수침체와 자금난 등 경제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업무상 필수품인 프린터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임대 대상 제품은 오키에서 만든 흑백과 컬러 레이저 프린터 두 모델이다.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업협동조합은 지난 2006년 출범한 단체로 수익 사업을 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