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통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내 아이의 모습도 지켜보고, 집안 가스불도 끌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이지빌(대표 차천수)은 국내 홈 네트워크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그린 스마트홈’을 이달초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지빌의 그린 스마트홈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집안 내부 시스템 제어는 물론, 방문자 확인, 각종 관리비 내역,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다. 조명이나 커튼을 스스로 제어하는 기상모드, 일괄 조명 및 방범모드가 자동으로 세팅되는 취침모드 및 자동 급수 세팅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가족인 경우, 가족 구성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아파트 단지 내 골프장, 수영장 등의 이용 예약과 주변 상가와 연동해 할인 정보 및 근처 맛집 검색 안내 등 종합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 날씨정보 및 주변 교통안내, 위치확인, e북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천수 대표는 “그린 스마트홈은 스마트폰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응용기술을 구현한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