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포츠 마니아를 겨냥한 전자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국코닥(대표 루이스 레벡)은 방수 기능과 풀HD 고화질로 생생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아웃도어형 포켓 HD캠코더 ‘플레이스포츠’를 출시했다. 플레이스포츠는 수심 3미터에서 촬영할 수 있는 방수 기능과 수중 촬영할 때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에이치투오 (H2O)’ 기능을 탑재해 스쿠버다이빙 같은 여름철 레포츠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풀HD (1080p) 화질로 촬영하고 흔들림을 잡아주는 손떨림 보정 기능(EIS)은 역동적인 장면을 생생하게 기록해 준다. HDMI 단자로 HD TV와 연결하고 SD·SDHC 카드를 저장매체로 사용해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촬영할 수 있다. 노용도 이사는 “플레이스포츠는 작년 하반기 포켓 캠코더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코닥 ‘Zi8’ 후속 모델로 방수 기능뿐 아니라 충격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한국코닥은 이달 17일까지 보름간 플레이스포츠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 중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정품 추가 배터리와 고급 가죽 케이스와 같은 사은품을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