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형 LED프로젝터가 미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6일 자사 초경량·초소형 프로젝터(모델명 HS201)가 6개월 연속 미국 최대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아마존(Amazon.com)에서 프로젝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18.3센티미터와 12.2센티미터에 불과하며, 무게도 800g으로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다.
미국 프로젝터 시장은 연평균 200만대로 이 중 LED 프로젝터는 올해 1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올해 미국에서 3만대 LED 프로젝터를 판매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