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가 해외사업과 녹색경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EPCO(한국전력·대표 김쌍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2012년까지 기존 인력의 11.1%에 해당하는 2420명을 감축하기로 하면서도 올해 현장 설비운영 인력 62명과 국가보훈대상자 7명 등 총 74명을 신규 채용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전문 인력 50여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해 올해 총 신규 채용인력이 12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밖에도 5월 중 단시간 근로자 250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KEPCO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사업 수주로 향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당 분야 인력을 적극 모집하기로 했다.
유창선 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