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선명한 화질로 눈의 피로 덜어줍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LED·LCD TV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LED·LCD TV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월드컵이 다음달로 다가왔다. 월드컵 최종엔트리 명단이 발표되고,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이 활발히 시작되는 등 올해의 월드컵 전사응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월드컵 시즌과 맞물려 전통적으로 가전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상품이 있다. 바로 TV다. 매 월드컵 시즌마다 항상 TV관련 영상 및 음향 가전기기의 매출이 30%이상 급증되었던 걸로 보면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11번가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는 TV와 관련된 질문이 많았는데 LED TV와 LCD TV의 차이 및 디지털TV구입하기 좋은 시점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LED와 LCD의 차이는 밝기와 전력소모차이로 사진의 선명함으로 인해 눈의 피로를 줄 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LED가 이 점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추천받고 있고, LCD에 비해 더 판매가 많은상품이다. 최근에는 디지털TV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2012년부터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는 되는 시점이므로 이 시점에 맞춰 디지털TV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지금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또 최근 출시되고 있는 3DTV와 관련하여 어떤 상품이 가격적 혜택이 있고, 3D방송을 시청가능한 시점은 언제인지에 대한 질문도 많이 올라와 있다. 3D TV는 아직 보편적이지는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한계가 있는 초기 단계다.

 게다가 소비자가 직접구매하기에는 고가이기 때문에 아직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가 많다. 특히 안경을 착용해서 사용해야 하기에 사용이 불편하고, 장기간 시청이 눈에 피로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시청보다 분위기 전환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유익한 사용방법이라 하겠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