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 총장 백성기)은 6일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입학사정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학산을 위해 입학사정관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캘리포니아공대의 ‘레이 프라도(Ray Prado)’ 입학처장이 참석해 인재 선발 원칙과 주요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포스텍과 건국대도 함께 사례발표를 한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주요대학 입학사정관과 입시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 대학 최초로 학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산을 주도한 포스텍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계기로 공교육 정상화와 적성과 자질중심의 입학사정관 선발제도를 정립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