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치매나 중풍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흥1동주민센터 인근에 한내데이케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설은 노인 주·야간보호시설로 노인성 질환이나 심신 허약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돌보며 기능회복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1동주민센터 인근인 시흥1동 886-9번지에 지상 2ㆍ3층 총 면적 251.9㎡의 규모로 생활실, 물리치료실, 수면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일반 이용자는 장기요양급여 비용의 15%, 경감 대상자는 장기 요양급여 비용의 7.5%를 본인이 부담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