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해 달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7일 유희상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규제개혁추진단장을 초청,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상의는 유희상 단장에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방안 강구’ 등 8개의 기업규제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견기업 육성과 관련해 부산상의는 현재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할 시점이지만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라는 이분법적 정책으로 인해 중견기업이 각종 정책지원 대상에서 소외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