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연구· 지원 현장]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https://img.etnews.com/photonews/1005/100510084449_579173752_b.jpg)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윤석진)는 지난 1986년 ISACA(세계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의 한국지부로 설립돼 국내의 정보시스템감사, 통제, 보안 및 IT 거버넌스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IT분야 대표적인 전문가 단체로 명망이 높은 ISACA는 세계적으로 5만명의 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와 7000명의 공인정보보안관리자(CISM), IT거버넌스전문가(CGEIT)를 거느린 국제 IT 전문가 단체다. 국내에도 3000명의 CISA·CISM 자격 회원들이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협회는 올해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협회 조직 확대 및 전문화에 힘쓴다. 국내협력·보안·거버넌스 부문을 새로 도입해 IT 전문가들이 세분화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부문도 신설했다. 해외에서 발간된 국제 논문 및 전문서를 발빠르게 소개해 협회 회원사들이 IT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연구회 활동을 넓혀 국내 전문가들이 연구한 지식을 ISACA 국제 저널에 기고하는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특강 형태로 매달 정기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 규모의 컨퍼런스(ISACA Korea Annual Conference)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로 열린 국제 IT거버넌스 컨퍼런스로 국내외 권위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정보의 통제 및 효과적인 활용을 알리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6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IT서비스관리포럼(itSMF)과 공동 국제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윤석진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회장은 “협회는 회원들이 IT감사·통제·보안 분야에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실력을 유지하도록 계속 교육정책(3년 주기 120시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ISACA 국제 컨퍼런스·세미나·임원회의·다양한 기고 활동 등을 통해 IT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