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포츠, 스크린 사격시스템 ‘샷존’ 출시

SM스포츠, 스크린 사격시스템 ‘샷존’ 출시

SM스포츠(대표 황성섭)는 스크린 사격시스템인 ‘샷존’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크린사격은 조준 타깃이 대형 스크린에 투사돼 훨씬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사격을 즐길 수 있다. 방아쇠를 당기면 공기압으로 재현된 총기 반동이 전해진다. 군용 시뮬레이터 기술을 응용해 스크린사격의 조준 정밀도를 크게 높였고 기존 BB탄, 실탄 사격장에 비해서 안전하다.

SM스포츠는 자사의 스크린사격 시스템이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2만회 연속사격에도 끄덕없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 회사 정봉영 상무는 “2000만원 미만의 소자본으로 스크린사격방의 창업이 가능하고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