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11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지식재산 환경과 각 국의 정책 추진 현황들을 소개하면서 지식재산기본법의 입법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범정부적 지식재산 정책의 총괄·조정기구를 출범시키고,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 방향 등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지식재산전략기획단(단장: 김호원 국무총리실 국정운영2실장)이 주관이 돼 산·학·연 전문가들과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지식재산 창출자들이 참석한다.
토론은 곽재원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김정중 LG특허센터 상무,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벤처정책본부장,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팀장, 남형두 연세대 법과대학 교수, 정흥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성과확산실장, 이재성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이사, 임치용 대한변호사협회 기획이사, 김용식 리&목 특허법인 부소장, 최승재 경북대 로스쿨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두시간여동안 예정돼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