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 전자신문, DB산업협의회, 데이터품질관리포럼이 공동주관하는 ‘2010년 데이터품질관리대상이 11일 접수를 시작했다.
1997년 우수DB상으로 시작한 데이터품질관리대상은 요구사항 관리, 데이터 구조 관리, 데이터 표준 관리, 데이터 오너십 관리 등 8개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와 정책 및 활동 수준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표 데이터 관련 시상제도다.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정보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는 업무지원 시스템과 정보서비스시스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부문별 수상기관과 개인 상 수상자에게 문화부 장관상 등 총 10점의 상이 수여된다.
응모는 오는 7월 29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0월 19일 DB그랜드컨퍼런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홈페이지(www.kd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