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소통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고경영자(CEO)와 직원이 격의없이 대화하는 ‘CEO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지역별로 개최한다.
허남석 사장은 분당에서 차장급 이하 일반직원 70명과 1차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허 사장은 직원들과 정해진 주제없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고 참석자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무작위로 추첨하는 ‘토크박스(Talk Box)’를 적용했다.
포스코ICT는 ‘CEO 오픈 커뮤니케이션’에서 e메일이나 강연 등 경영자의 메시지를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CEO가 청취,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회사의 경영 현황과 전략을 직원과 공유, 공감대 형성과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