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사 김장중)가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1회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에 참가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플랫폼부터 도입지원, 구축, 운용을 위한 서비스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일본 내 최초 클라우드 컴퓨팅 전시회로 11만 5000명의 내방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스토리지 플랫폼인 ‘인터넷디스크(제품명 비즈하드 솔루션)’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스토리지란 네트워크를 통해 가상화된 스토리지 자원을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제공하는 것으로 ‘인터넷디스크’는 독립적인 클라우드스토리지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리의 효율성과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장중 대표 “최근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열기는 비즈하드 솔루션의 시장개척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이스트소프트 일본 현지법인인 이스트소프트 재팬과 각종 솔루션 유통업체인 현지기업 SET소프트웨어와 동반 참가해 1대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