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새 와인 정수기 내놨다

청호나이스, 새 와인 정수기 내놨다

청호나이스가 와인 셀러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내놨다. 청호 ‘이과수 얼음정수기 와인셀러’는 기존 정수·냉수·온수에 얼음은 물론 와인셀러 기능 등 트리플 플레이 기능을 갖췄다. 이석호 마케팅 팀장은 “선물용으로 받은 와인을 냉장고 또는 장식장 등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활양식, 문화 및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와인셀러 정수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인에 관심이 높아지고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와인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와인 서너 병 정도는 보관중인 가정이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와인 셀러 정수기는 얼음 냉장고 냉기를 활용해 레드 와인 최적 보관 온도인 18~21도를 유지해 준다. 위·아래 2단으로 구성된 저장고를 내장해 750㎖ 기준으로 최대 6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게다가 휴대폰 등 IT기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술도 채택했다. 고급 에어컨 또는 휴대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터치 센서 조작버턴을 정수기에 적용해 제품의 고급감을 살렸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