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전자신문 CIO BIZ+와 한국CIO포럼이 공동 주최한 ‘금융 IT혁신 포럼 2010’이 지난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금융권 CIO, IT매니저, 금융 IT 컨설턴트, 금융 IT서비스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차세대 금융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IT혁신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전략, 기술 2개 트랙, 총 10개 세션을 통해 금융 IT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사례들이 소개됐다.
삼성증권 정상교 상무(CIO)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 사례와 모바일 통합플랫폼 개발 경험을 발표했고,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모바일 혁명이 초래한 금융서비스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세션별로는 △금융업종간 장벽 제거와 서비스 융합에 따른 IT의 과제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확대 방안 △IFRS 도입 후 효과 극대화 방안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문서관리 혁신 등 신기술 도입과 활용 사례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성공전략과 ‘포스트 차세대’ IT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 CIO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를 위한 VIP 오찬이 별도로 열렸다. CIO BIZ+와 한국CIO포럼은 앞으로 조찬, 오찬 등의 형태로 금융권 CIO들이 참여하는 ‘금융 IT혁신 포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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