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부문 최고 브랜드기업으로 뽑혔다.
LS산전(대표 구자균)은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는 지난해부터 소비재·내구재·서비스·지자체 부문에 걸쳐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회 산하 심사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LS산전은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녹색전력IT, 신재생에너지, 전력기기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지난해 4월 구자균 부회장 주도로 ‘녹색을 성장동력으로’란 그린비전을 선포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기업으로서 도약을 천명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선진형 중전기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전력IT, 태양광, 연료전지, 초전도, 그린카, LED, 에너지저감건물 등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추진해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환경친화 제품개발 및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폐기물 발생의 원천감소를 위한 공정개선과 청정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절약도 추진해 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