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월드 2010’ 개막…클라우드컴퓨팅 비전 제시

클라우드컴퓨팅 IT관리의 새 비전을 제시한다.

IT관리 전문 기업 CA(대표 윌리엄 맥크래켄)가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리조트에서 ‘CA월드 2010’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CA 월드는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IT 기술에 관한 비전과 전략 방향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엑센추어, 아마존, 시스코시스템스 등 76개의 세계적인 IT 기업이 클라우드컴퓨팅과 가상화,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전시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빌 맥크래켄 CA CEO가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아제이 고팔 CA 제품 및 기술 그룹 책임 부사장이 최신 기술 트랜드에 대해 발표한다. 또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도 기조 강연자로 초청됐다.

CA월드2010은 △클라우드컴퓨팅과 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SasS) △데이터 관리 △에너지와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관리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가상화와 서비스 자동화 등 12개 주제로 콘퍼런스 세션과 기술 교육 캠프가 마련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최고기술경영자(CIO)와 수석 IT 임원 대상의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가치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관리 심포지엄, IT 운영을 맡고 있는 매니저를 대상으로 최신 IT 이슈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IT 관리 심포지엄도 열린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